장기 자산은 스킬보다 나를 설명하는 언어 기록이다

주장

Second Brain에서 오래 보존할 핵심 자산은 특정 모델용 Skill·프롬프트·지침이 아니라 DanzzaN의 경험, 선호, 교정 전후의 결과, 판단 이유, 출처와 결정을 설명하는 모델 독립적 언어 기록이다. Skill과 AGENTS.md는 이 기록을 현재 모델의 능력과 작업 환경에 맞게 해석한 파생물이므로 수시로 수정·축소·폐기할 수 있어야 한다.

모델이 바뀌어도 다시 해석할 기록

현재 모델의 약점을 보완하려고 만든 세부 절차는 다음 모델의 더 나은 해석 능력을 가로막는 족쇄가 될 수 있다. 반면 사용자가 어떤 결과를 왜 고쳤는지에 관한 사례는 provider와 버전이 바뀌어도 다시 해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모델이 발전할수록 사용자를 설명하는 기록을 직접 이해하는 비중이 커지고, 이를 돕는 세부 절차는 줄어드는 방향을 지향한다.

현재 절차의 감축과 새 모델에서의 재해석

DanzzaN은 원격 Vault를 구성할 때부터 현재 스킬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를 원한다. 감축을 다음 모델이 나올 때까지 미루지 않으며, 기존 스킬이 있다는 사실을 유지 근거로 삼지 않는다. 현재 적용할 방향은 다음과 같다.

  1. 개인 경험·교정·선호·판단 이유가 스킬 안에만 남아 있다면 근거와 함께 Markdown 원천에 보존한다.
  2. Vault 접근과 기본 읽기 방식, 사용자 요청에 의한 변경 경계 같은 최소 진입 지침을 둔다.
  3. 필요한 지식·일반 절차·기록 계약은 Vault Markdown의 직접 읽기로 제공한다. 프로젝트 절차도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우선하며, 필요한 절차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스킬 등록을 유지하지 않는다.
  4. 실제 실패가 드러나면 원인이 문서·도구·서버·지침 중 어디에 있는지 구분해 해당 층을 고친다.
  5. 현재와 새 모델 모두 최소 진입 지침과 Vault 읽기만 둔 상태부터 대표 결과를 관찰한다. 스킬은 명시 호출의 편의, 클라이언트 고유 실행 기능 또는 다른 층의 보완 뒤에도 확인되는 반복 누락을 해결할 때만 선택적으로 남긴다. 기존·수정 Skill과의 추가 비교는 필요한 경우에만 수행한다.

이 절차 자체는 새 모델을 실제로 평가하며 바뀔 수 있다. 불변 원칙은 Skill의 유지가 목적이 아니라 좋은 결과를 낳은 판단 근거를 보존하는 것이다.

보장 경계

  • 현재 모델에 필요한 안전·도구·검증 절차까지 모두 없애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 Skill은 실행 안정성을 위한 유용한 현재 자산이지만 영구 원천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 기존 Skill의 존재 자체가 유지 근거는 아니다. 필요성이 불분명한 절차는 감축 후보로 두고, 결과 비교는 남길 필요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에 수행한다.
  • Markdown으로 옮겨 읽는 효과와 클라이언트의 스킬 호출·실행 기능은 구분한다. Vault의 최초 발견을 위한 최소 연결은 필요하며, 직접 읽기 설계의 채택은 모든 클라이언트에서 같은 효과를 검증했다는 뜻이 아니다.

근거

  • MCP와 Epistemic Twin 운영 구상 - ChatGPT 공유 대화에서 DanzzaN은 모델이 계속 발전하므로 기존 절차와 제약이 미래 모델의 족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같은 대화에서 결과물의 교정 과정과 선호를 Markdown으로 남기고, 새 모델에서는 Vault 읽기만 남긴 상태부터 관찰하는 방식을 우선 검토한다고 말했다.
  • 원격 Vault 정본과 쓰기 운영 결정 - Codex 대화에서 지금 있는 스킬을 유지할 이유가 없으며 최대한 줄이거나 꼭 필요한 것만 남기라고 명시했다. 원격 이전 자체를 기존 절차 보존의 이유로 삼지 않는 근거다.
  • 같은 Source의 후속 Vault 직접 읽기 결정에서 수시 맥락 회수를 통해 스킬의 문서 역할을 대체하려는 취지와 설계·계획 변경 요청을 확인했다.

연결